사용하던 세탁기가 고장 나면 고장 난 세탁기는 버리고 새 세탁기를 구매해야 한다. 이때 가장 골치 아픈 건 기존의 고장 난 세탁기를 처분하는 것이다.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해도 폐가전 수거함까지 내려다 놓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자. 고장 난 세탁기를 버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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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세탁기 버리는 방법 3가지
고장 난 세탁기를 버리는 방법에는 새 상품을 구매하면서 폐가전 수거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 고물상(중고판매점)에 연락하여 수거하는 방법. 폐가전 수거 서비스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새 세탁기 구매하면서 버리는 방법
삼성이나 LG 세탁기 새 상품 구매 시 폐가전 수거요청을 하면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기존 고장 난 세탁기를 수거해 가는 서비스다. 현재는 삼성세탁기나 LG세탁기와 같은 메이저브랜드사에서만 시행하고 있지만 차츰 중소기업 세탁기 업체에서도 설치 시 기존 세탁기를 수거해 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세탁기 구매 전에 기존세탁기 무료수거가 가능한지 문의해 본 후 구매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중고판매점 또는 고물상을 통해 버리는 방법
이 경우에는 수리가 가능한 세탁기의 경우에 해당된다. 연식이 오래돼서 수리를 하더라도 오랫동안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중고상사나 고물상에 연락해서 세탁기를 가져가 달라고 하면 화물차를 가지고 오셔서 가져가신다. 간혹 수거비용을 요구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료로 수거해서 자체수리 및 재판매를 목적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길다가 가전중고판매상이나 고물상이 보이면 연락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폐가전 배출예약시스템 이용하기
폐가전 배출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폐가전제품을 수거할 수 있다. 세탁기나 냉장고와 같은 무거운 제품은 기사님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셔서 수거해 가시기 때문에 손가락하나 까딱할 필요 없다. 대신 방문시간에 집에 있어야 하고 사다리차가 필요한 경우에는 실비가 청구된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도서산간지방만 아니라면 위 서비스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콜센터 전화번호는 1599-0903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 콜센터운영을 하지 않는다. 혼자 또는 둘이서 옮기기 무거운 가전제품은 폐가전 배출예약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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